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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기억해 YOO' 울산, 日요코하마와 故 유상철 감독 기린다

울산 HD의 팬 프렌들리가 한국을 넘어 일본까지 뻗어나간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함께 고(故) 유상철 감독을 기린다. 울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요코하마와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4강 1차전을 치른다. 앞서 ACL 토너먼트에서 반포레 고후(일본), 전북 현대를 누르고 4강에 안착한 뒤 일본의 강호 요코하마와 결승 티켓을 놓고 벌이는 맞대결이다.울산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1차전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해야 다가올 2차전 원정(24일 오후 7시 요코하마 국제경기장) 부담을 덜 수 있다. 4강 2경기에서 1승만 챙기면 2025년 개최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한다는 동기부여도 확실하다.한일 자존심이 걸린 첫 판에서 울산 구단은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울산과 대한민국 축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원조 멀티플레이어 유상철 감독을 기리는 것이다.유상철 감독은 울산에서 9시즌 동안 142경기를 뛰며 K리그(1996·2005) 슈퍼컵(2006) A3 챔피언스컵(2006) 정상을 이끌었다. 2005년 울산에서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찍은 레전드다. 울산뿐 아니라 요코하마(1999~2000, 2003~2004)와도 인연이 깊다. 한일 명가 두 팀에 유상철 감독은 특별한 존재다.유상철 감독은 췌장암 투명 끝에 지난 2021년 6월 7일 유명을 달리했다. 울산은 고인을 기리기 위해 그해 6월 20일 성남FC전을 유상철 추모 경기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문수축구경기장 내 S8 기둥 뒤편에 ‘헌신과 기억의 벽’ 공간을 마련했다. 매 홈경기마다 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당시 요코하마 서포터스는 유상철 감독이 병마와 싸우는 순간에도 플래카드로 힘을 실어주며 쾌유를 바랐다. 안타깝게 별이 됐을 때도 그의 명복을 빌었다. 이렇게 유상철 감독으로 인연을 맺게 된 울산과 요코하마가 ACL 4강에서 동아시아 최강 팀 자리를 두고 맞붙게 된 것이다.울산은 AFC, 요코하마의 동의와 협조를 얻어 ACL 4강 1차전에서 故 유상철 감독 메모리얼 이벤트를 연다. 한일 축구 팬들을 위해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경기 당일 유상철 감독의 생전 활약상과 역사가 담긴 굿즈(머플러·티셔츠)를 판매한다. 울산과 요코하마 팬 모두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로 부스가 설치된다.해당 상품들은 이번 시즌부터 시행 중인 울산의 ‘UHDFC SHOP 해외 배송’ 품목으로 채택돼 일본 현지 팬들도 만나볼 수 있다. 울산 구단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와 관련해 요코하마 구단은 굿즈 제작과 메모리얼 이벤트에 사용되는 엠블럼, 제공된 유상철 감독 관련 에셋에 대한 로열티를 일절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나아가 울산을 찾는 일본 원정 팬들을 위해 ‘헌신과 기억의 벽’을 개방한다.우선 유족들의 도움으로 ‘헌신과 기억의 벽’ 공간에 유상철 감독의 울산, 요코하마 시절 유니폼이 전시된다. 경호와 안전을 확보한 뒤 일정 시간 동안 요코하마 원정 팬들도 이곳에서 유상철 감독을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로 했다.킥오프 전 양 팀 팬들과 선수들이 볼 수 있도록 전광판을 통해 추모 영상이 송출된다. 울산과 요코하마 시절 고인의 생전 모습과 기록을 회상한다. 울산 선수들은 이날 티셔츠와 머플러를 착용한 채 경기장에 들어선다.킥오프 후 전반 6분에는 유상철 감독 추모 콜과 박수 응원이 이어진다. 울산 서포터스 처용전사의 선창과 리딩으로 60초 동안 기립 박수, 유상철 감독 응원 콜 6회, 각 소모임 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울산은 양 구단과 팬들이 모인 자리에서 유상철 감독을 추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양 구단 프런트가 협업을 통해 첫 대결의 인연을 잘 이어가고 지속적인 교류의 시작을 알리기 위함이다. 더불어 ACL 대회의 의미와 본질을 살리기 위한 취지다.오직 울산만이 가능한 ‘인터내셔널 팬 프렌들리 활동’이다. 이미 울산은 K리그 최고 팬 프렌들리 클럽으로 정평 나있다. 현재 ACL에서 K리그 유일 생존 팀으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에서 맞붙은 해외 팀들과 마스코트, 다양한 미디어 활동 및 협업을 통해 구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김명석 기자 2024.04.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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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생존 FPS 신작 ‘디스테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24일 신작 PC 게임 ‘디스테라’를 스팀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리얼리티매직의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으로, 슈팅 기반의 전투 시스템과 채집, 제작,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함께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디스테라는 PvP, PvE 서버와 싱글 모드를 동시에 지원한다. 회사 측은 "극한의 경쟁과 성장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PvP, 끈끈한 협동 플레이를 선호하면 PvE, 파괴된 미래의 지구를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는 싱글 모드를 선택해 방대한 ‘디스테라’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디스테라’를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얼리 액세스 출시를 기념해 한정 스킨을 선물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1.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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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테라, FPS 게임의 새로운 장 열겠다”

“FPS 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24일 얼리 액세스(앞서해보기)를 진행하는 신작 ‘디스테라’의 개발진이 밝힌 포부다. 2016년 FPS 게임 개발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리얼리티매직이 만들고 있는 디스테라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들 중 가장 먼저 출격하는 작품이다. 18일 ‘지스타 2022’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리얼리티매직의 김성균 대표·장학준 부대표·최현동 기획팀장, 카카오게임즈의 이창열 사업실장이 공동 인터뷰를 갖고 얼리 액세스가 임박한 디스테라에 대해 얘기했다. 김성균 대표는 디스테라와 기존 생존 게임과의 차별점에 대해 “가장 중요한 점은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라며 "기존 FPS 유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점에서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개발진 모두가 FPS를 즐기다 보니 생존을 위한 생존보다는 정말 슈팅을 하는 카타르시스 안에서 생존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측면에서 슈팅 플레이가 중심이 됐다”며 “또 플레이어가 게임 내에서 개미 같은 존재가 되기보다는 주도권을 쥘 수 있도록 게임을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최현동 기획팀장은 기존 배틀로얄과 다른 점에 대해 “배틀로얄이나 기존 게임들로부터 참고한 부분들이 있지만 전투나 전략적인 면에서 다르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은 ‘하우징’이다”며 “또 상대방 클랜이나 그룹을 무너뜨리는 최종 콘텐츠인 ‘레이드’가 있는데, 배틀로얄에 존재하지 않고 유저들 간의 경쟁이 계속 치열해지는 등의 콘텐츠들 때문에 배틀로얄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개발진은 여러 차례의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가 나왔다고 했다. 이창열 사업실장은 “구체적인 수치를 말하긴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평균적인 게임들보다는 높은 수치가 나왔다. 동시 접속의 경우 충분히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정도의 수치가 나왔다”고 말했다. 개발진은 디스테라의 목표를 스팀 10위권으로 잡았다. 이창열 사업실장은 “작년 3월부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었고, 4번의 베타테스트와 스팀 테스트, 2번의 프론티어 테스트까지 1년 6개월 동안 총 8번의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그 기간에 꾸준히 팬들을 늘려왔고, 팬들이 글로벌에 많이 있기 때문에 퍼블리셔로서 디스테라가 성공하리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체적인 목표 수치는 스팀의 전체 랭킹 10위권 이내”라며 “더 발전해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나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의 길을 걸어갈 수 있지 않을까”고 했다. 김성균 대표는 디스테라가 FPS 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도 했다. 그는 “‘디스테라가 FPS역사에서 한 장르의 방점을 찍었다’거나 ‘장르의 2.0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1.1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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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 카카오게임즈 신작 총출동…시장 공략 포문

카카오게임즈가 ‘지스타 2022’를 시작으로 시장 공략을 위한 포문을 연다. 이번 지스타에서 내년에 연이어 출시할 신작들을 공개한다.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을 책임질 게임들이어서 주목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스타 B2C관에 100부스와 야외 부스를 마련, 신작들을 대거 선보인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와 ‘가디스오더’ ‘디스테라’는 게이머들이 직접 시연해볼 수 있다. 내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아레스는 멀티플랫폼(PC·모바일) 대형 MMORPG다.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 전투와 입체적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논타겟팅 액션과 몰입도 높은 세계관, 콘솔 게임 못지않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이번 지스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내년 1분기 선보일 예정인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스타일의 도트 그래픽과 수동 조작의 매력이 담긴 횡스크롤 액션 RPG로, 화려하면서도 손맛이 느껴지는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누적 2500만 건을 기록한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개발사인 로드컴플릿의 신작이다. 디스테라는 10년 이상 FPS게임을 개발해온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된 리얼리티매직에서 만들고 있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게임이다. 오는 24일 스팀 얼리 액세스보다 먼저 지스타에서 직접 해볼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관계사인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PC 신작 2종 ‘로스트 아이돌론스’와 ‘블랙아웃 프로토콜’ 시연석도 함께 마련된다. 카카오게임즈는 대형 MMORPG인 ‘아키에이지 워’와 ‘아키에이지2’를 영상으로 공개한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가 원작 ‘아키에이지’보다 전쟁 콘텐츠를 포함한 전투 요소를 강조해 개발하고 있는 작품으로, 내년 1분기에 PC·모바일 멀티플랫폼용으로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를 비롯해 100명이 넘는 개발진이 참여한 아키에이지2는 전작의 게임성을 계승하고, 전투와 액션, 스토리텔링 영역을 AAA급 콘솔 게임과 비교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2024년에 PC 버전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1월 선보일 모바일 신작 ‘에버소울’의 야외 단독 부스도 운영한다. 에버소울은 애니메이션 풍의 캐릭터 디자인과 화려한 스킬 액션이 돋보이는 수집형 RPG다. 카카오게임즈는 지스타 현장에서 참관객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레스의 팀배틀 최강자전,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타임어택 경쟁 프로그램, 인기 스트리머 ‘옥냥이’와 함께하는 개발진 인터뷰 등이다. 야외 부스에서는 매력적인 정령 코스튬을 한 코스어와 함께 하는 포토존을 비롯해 인생네컷 부스 및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1.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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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FPS 신작 ‘디스테라’ 내달 출시…스팀 앞서 해보기로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PC 게임 ‘디스테라’를 내달 24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형태로 선보인다.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이다. 박진감 넘치는 슈팅 기반의 전투 시스템은 물론 채집, 제작,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함께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PvP, PvE 서버와 싱글 모드를 동시에 지원한다. 회사 측은 “극한의 경쟁과 성장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PvP, 끈끈한 협동 플레이를 선호하면 PvE, 파괴된 미래의 지구를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는 싱글 모드를 선택해 ‘디스테라’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에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하는 디스테라는 다회차의 테스트를 통해 타격감,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인게임 요소들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0.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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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FPS게임 ‘디스테라’ 스팀 데모 선보여

카카오게임즈는 1일 PC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의 스팀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디스테라’ 데모 버전은 스팀에서 ‘Dysterra’를 검색한 후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즉시 플레이 가능하다. 또 계정 위시리스트에 추가 시 스팀에서 ‘디스테라’ 관련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데모 버전에서는 지난 5월 중 진행된 글로벌 베타 테스트의 모든 콘텐트를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리얼리티매직이 개발하고 있는 디스테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 속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한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이다. 유저는 테라사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내 자원을 채집해 다양한 무기 제작 및 은신처를 건설해 최종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이 과정에서 게임 내 주요 거점 탈취를 위해 다른 이용자 및 NPC 적들과도 치열한 전투를 펼쳐야 한다. '디스테라'는 오는 14일 개최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참가한다. 회사 측은 “개발자가 직접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6.01 18:21
게임

카카오게임즈, PC 생존 게임 ‘디스테라’ 알파테스터 모집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PC온라인 생존 게임 ‘디스테라’의 비공개 알파테스트 참가자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스팀 얼리억세스(앞서 해보기)를 목표로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이다. 박진감 넘치는 슈팅 액션은 물론 건설, 제작 등의 크래프팅 콘텐트와 게임 속 세계의 기후를 임의로 조정하고 인공 지진을 발생시킬 수 있는 월드 컨트롤 시스템 등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로 상호 관계가 이루어지는것이 특징이다. ‘디스테라’ 글로벌 알파테스트는 3월 중 한국과 북미 지역에서 각각 순차 진행된다. 한국 알파테스트는 3일부터 8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한 후 11일부터 나흘간 테스트에 돌입한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게이머는 다음카페 ‘디스테라 공식 카페’에 가입 후 테스터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소수의 선발된 이용자에게는 별도 안내가 이루어진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3.03 11:51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워존 최신 시즌6 시작

블리자드는 29일 FPS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와 ‘콜 오브 듀티: 워존’ 시즌6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모던 워페어를 만든 인피니티 워드 개발진이 준비한 이번 시즌6에서는 새로운 고속 이동 수단 지하철이 추가돼 워존 플레이어의 생존 전략에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한다. 지하철에 오르면 몇 초 안에 다음 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승강장에 이르는 길목에서도 각종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다. 또 배틀 패스 시스템을 통해 두 가지 무료 무기 및 스토리 캠페인 전반을 장식했던 우르지크스탄 해방군의 리더 파라와 조국 러시아에 대한 애국심으로 가득한 무기 전문가 니콜라이 등 두 명의 시즌 오퍼레이터 스킨을 만나볼 수 있다. 총격전, 6대 6, 10대 10, 지상전 등 모든 형태의 전투를 만족하는 네 개의 멀티플레이어 전장도 시즌 시작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신규 모드 아머드 로얄도 준비됐다. 아머드 로얄에서는 모든 분대에게 포탑과 충분한 장갑판을 갖춘 장갑 화물 트럭이 제공된다. 분대원은 트럭이 파괴되지 않는 한 다시 부활할 수 있지만, 해당 분대의 차량이 사라지면 전투로 복귀할 수 있는 능력도 잃게 된다. 추석 명절 번들도 이번 시즌과 함께 선보인다. 송편 무기 장식, 강강술래 콜링 카드, 옥토끼 휘장을 비롯, 나전칠기 돌격소총 무기 도안, 무궁화 스티커, 태극기가 새겨진 도미노 요원의 귀향길 스킨 등 여섯 가지의 치장성 게임 내 아이템으로 구성된 추석 명절 스킨은 오는 10월 6월 오전 2시까지 약 1주일 동안 1100 COD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29 17:44
연예

강한나, '스타트업' 원인재役 캐스팅 확정..남주혁X수지와 호흡

배우 강한나가 tvN 드라마 '스타트업'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한없이 고단하지만, 더없이 찬란한 청춘들이 도전과 성장,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한나는 극 중 학력, 미모, 재력 모든 것을 다 가진 CEO '원인재'로 변신한다. 재벌 2세 타이틀이 오히려 약점인 그녀는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기를 쓰고 성과를 내지만, 결국 재벌 아버지에게 '토사구팽' 당한다. 이에 다시는 사냥이 끝나면 버려지는 '개가 되기 싫어'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당차고 진취적인 캐릭터다. 드라마와 예능, 라디오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멀티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는 강한나는 예능에선 내숭 제로의 '흥한나'로, 라디오에서는 공감을 끌어내는 DJ '한디'로 사랑받으며 많은 청취자의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 본업인 연기에선 다양한 캐릭터를 막힘없이 소화해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국정원 요원으로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하는가 하면, 단막극 '귀피를 흘리는 여자'에서는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속마음을 대변하며 시원한 쾌감을 선물하기도.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함께 극의 몰입을 더하는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불러일으키는 강한나가 '스타트업'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연기 변신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강한나가 출연하는 tvN '스타트업'은 오는 10월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5 10:12
축구

"TIME TO PLAY THE GAME!"…JTBC GOLF&SPORTS, K리그 개막 맞이 스페셜 위크

기나긴 기다림 끝에 K리그가 기지개를 편다. 5월 8일 어버이날 전북과 수원의 개막전을 필두로 총 27라운드(정규 22라운드, 파이널 5라운드)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존 38라운드에서 27라운드로 경기수가 단축된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2019년 수준급 K리그 중계를 선보인 JTBC GOLF&SPORTS는 2020년에도 K리그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 초고속 카메라, 골라인캠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선수 움직임을 그래픽으로 구현하는 트래캡 시스템 등 다양한 신기술 도입은 물론 차별화된 기획으로 K리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JTBC GOLF&SPORTS는 K리그 개막을 맞이하여 스페셜 위크를 진행한다.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K리그를 만나볼 수 있다. 7일 밤 10시에는 K리그 개막 특집 다큐 ‘THE RIVAL’(더 라이벌)이 방송된다. 슈퍼매치, 동해안더비 등 K리그의 과거부터 지금까지 지속된 라이벌 팀들 간의 경쟁 속에서 성장하는 K리그를 만나본다. 또한 그 관계 속에서 2020 시즌을 전망해본다. 8일 금요일에는 대망의 개막전, 전북과 수원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JTBC GOLF&SPORTS는 경기 시작에 앞서 현장 프리뷰 및 경기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보경과 쿠니모토, 조규성 등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힘쓴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 득점왕 타가트, 멀티플레이어 김민우 등 탄탄한 선수들을 활용하는 FA컵 우승팀 수원의 맞대결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요일에는 인천과 대구의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대구는 트레이드 마크 대∙세∙가(김대원-세징야-에드가) 트리오에 베테랑 공격수 데얀을 영입해 강력한 공격진을 형성했다. 인천은 대표 공격수 무고사와 탄탄한 피지컬의 케힌데, 두 용병을 앞세워 강력한 생존 본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셜 위크의 마지막, 일요일에는 강원과 서울의 경기가 기다린다. 2019년 강원은 김병수 감독 아래 탄탄한 경기력을 보이며 K리그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서울은 최용수 감독이 재부임하며 암흑기에서 탈출해 수도 구단의 위엄을 되찾았다. 지난 시즌 한 계단 성장한 모습을 보인 두 팀이 2020년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 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찾아온 한국 축구의 봄. 늦어진 만큼 그라운드의 열기는 한 층 더 뜨거워졌다. JTBC GOLF&SPORTS는 풍부한 중계 경험과 다양한 컨텐츠로 뜨거워진 그라운드의 열기를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5.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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